일본 비트코인 자산운용사 메타플래닛(Metaplanet)은 오늘(18일) 약 9,300만 달러를 투자하여 평균 약 12만 달러에 775개의 신규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지난 이틀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약 4% 상승 마감했습니다.
이번 거래 완료로 회사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18,888개로 증가했으며, 누적 투자액은 약 19억 4천만 달러, 비트코인당 평균 가격은 약 10만 2,650달러입니다. 사이먼 그로비치 CEO는 이번 인수가 메타플래닛의 장기적인 비트코인 중심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
Bitcointreasuries의 통계에 따르면, Metaplanet은 현재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글로벌 상장 기업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으며, 6위를 차지한 미국 기업 Riot과 단 한 걸음 차이로 격차가 400코인 미만입니다.
훌륭한
재무 성과
구매 증가 외에도, 회사의 최신 재무 보고서는 시장에 회사의 전망에 대한 확신을 주었습니다. 2분기 매출은 12억 엔(약 840만 달러)으로 전분기 대비 41% 증가했습니다. 순이익은 1분기 50억 엔 손실에서 111억 엔(약 7,510만 달러)으로 반전했습니다.
연간 전망은 변함이 없으며, 회사는 매출 34억 엔, 영업이익 25억 엔을 예상하고 있으며, 주요 성장 동력은 현금 담보 풋 옵션 사업과 핵심 사업 실적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합니다.
